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13-04-08
참된 결혼 상대, 배우자 - 세번째 이야기
(창세기 2:20-23)
2:20 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2: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2: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2:23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참된 결혼 상대, 배우자는 심장과 갈비뼈의 관계를 갖는 사람이다. 하나님이 택하신 사람, 돕는 배필, 그 뒤에 이 관계성이 온다. 그러면 심장과 갈비뼈의 관계는 무엇인가? 갈비뼈는 심장을 보호하는 뼈이고 심장 가장 가까이 있는 뼈이다. 때문에 부부는 서로 보호하고 자신의 심장 가장 가까이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비로소 사랑이 나오다. 하나님은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결혼하라 하지 않으신다. 오히려 하나님이 준비하신 사람은 반드시 누구보다도 사랑하게 된다. 본문에서 이를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고 표현하고 있다. 그렇지 않겠는가? 온 우주의 창조주시며 나를 만드시고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그 분이 나를 위해 만들었다면 내게 가장 잘 맞고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지 않겠는가?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오해하고 신뢰하지 않음의 증거로서 그 분의 택하심을 기다리기 보다 자신의 판단과 자신의 감정을 더 신뢰하여 결혼의 선택을 그르친다. 그리고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잘못된 결혼을 해결하라고 기도라는 이름으로 요구를 한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배우자를 이끌어 오실 줄 참으로 신뢰합니까? 기대합니까? 순종할 준비가 됐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