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14-02-17
기름부음 받은 자의 삶 2
에베소서 4:11~14
엡4:11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엡4:12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엡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엡4: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은 한 분이시고 믿는 자도 하나이다. 그리고 이 하나됨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 에베소서 4장 11-14절은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해 자신의 받은 은혜와 역할을 따라 섬기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되지 못하는 원인의 하나는 방관자가 되기 때문이다.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주신 몸, 공동체를 구체적으로 섬겨야 한다. 그리고 이 섬김과 배움을 통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때로 우리는 다른 지체를 사모하기도 시기하기도 하지만 내가 온전한 나 됨을 깨닫고 받아들일 때에 우리는 더 이상 영적 어린 아이가 아닌 성숙한 그리스도의 군사로 속임수와 유혹에서 벗어나고 이세상 교훈과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는 굳건한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몸의 일부로서 우리는 머리 되신 그리스도께 자라가고 몸이 서로 연결되어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운다” 라고 에베소서 4장 15-16절은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다. 놀라운 말씀이다! 나 혼자 개인으로 알 수 있는 그리스도는 한계가 있다. 몸으로서 머리이신 그리스도께 자라갈 수 있고 그 때에 몸과 머리가 세워진다는 것이다. 개인적 영성만으로는 그리스도를 온전히 다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당신은 공동체에 속해 섬김으로 하나됨을 이뤄가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