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14-03-17
기름부음 받은 자의 삶 3.3 - 게으르지 말라
에베소서 4:21~28
엡4:21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엡4: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엡4: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엡4: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엡4: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엡4: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엡4:27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엡4:28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오늘날 너무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 나라를 얘기하고 신앙을 얘기하는 사람들 중에 기본적인 것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다. 입으로는 하나님 나라를 얘기하지만 작은 일을 시켜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에베소서 4장 28절은 기름부음 받은 자는 그리고 새 사람은 도둑질하거나 게으르지 말고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고 구제할 것이 있도록 근면하라고 명한다. 너무도 적절한 말씀이다. 아마도 사도바울 때도 언급한 사람들이 있었던 모양이다. 높은 이상을 얘기하지만 실제는 자신의 손으로 일해 자신의 먹을 것과 구제할 것도 제대로 만들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이런 사람이 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우선 부지런해야 한다. 말로는 하나님의 나라를 얘기하며 청소 같은 사소한 일, 궂은 일엔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는 위선자가 되어서는 곤란하다. 사실 우리는 너무 높은 것만을 추구한다. 이 땅에 발을 딛고 내 손으로 일해 구제할 것이 있는 건강한 사회의 한 구성원이 된다는 것은 얼마나 값진 것인가! 편안한 직업, 높은 보상만을 기대하는 이 시대에 우리는 열심히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는 일을 가리지 않는 젊은이가 되자!


“당신은 게으른 자는 아닙니까? 자신의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