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14-03-10
기름부음 받은 자의 삶 3.2 - 분을 품지 말라
에베소서 4장:21~27
엡4:21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엡4: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엡4: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엡4: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엡4: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엡4: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엡4:27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우리는 때때로 어떤 일에 화가 난다. 우리 인간은 감정적인 존재이다. 놀랍게도 성경은 우리에게 분내지 말라고 하지 않는다. 오히려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라고 하신다. 화를 낼 수 있지만 그 이상으로 발전시키거나 품지 말라는 것이다. 오늘 이 단순한 것 같은 말씀을 지키지 못해 많은 범죄들과 비극이 일어나고 뼈저린 후회의 날을 보낸다. 기름부음 받은 자를 얘기하며 높은 이상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 성경은 너무도 당연한 것 같은 기초적인 것을 얘기한다.
많은 젊은이들이 분노의 문제로 고민한다. 나도 젊은 날 화를 참 잘 내는 사람이었다. 기름부음 받았다는 것은 새 사람을 입었다는 것은 화가 날 때에도 다음 선택을 제대로 한다는 것이다.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아야 한다. 거듭난 자아는 나의 모든 결정 전에 주님을 찾는다. 그리고 내 안에 계신 주님은 이 선택을 온전케 하신다. 기도는 내게 이런 내적인 안식과 여유를 제공한다. 나의 친구, 예수님께 하소연하며 우리는 분을 죄로 연결하지 않는다. 이것이 새 사람이다.


“당신은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않는 사람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