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14-03-03
기름부음 받은 자의 삶 3.1 - 거짓을 버리라
에베소서 4:21~25
엡4:21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엡4: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엡4: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엡4: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엡4: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그러면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이란 어떤 사람인가? 거짓을 버리는 사람이다. 우선 그 입술에 거짓됨이 없어져야 한다. 거짓말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거짓은 어떤 모양이라도 취하지 말아야 한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옛 사람이 자신인 것처럼 유혹의 욕심이나 세상 구습을 따라 살아간다. 아마도 심판 날에 이들이 경악할 것은 자신들이 진정한 자아인 새 사람을 찾지 못하고 거짓된 자아인 옛 사람으로 자신의 인생을 낭비한 것 때문에 괴로워하고 한탄할 것이다.

또한 어떤 그리스도인이라 하는 사람들은 너무도 기초적인 것들을 지키지 못하면서 높은 하나님의 뜻을 얘기하곤 한다. 기본조차도 지키지 못하면서 다른 높은 것을 얘기하는 것은 위선이다. 우리는 먼저 내 입술의 거짓을 다스려야 한다. 우리의 말이 신뢰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내게 거짓이 없어야 한다. 거짓의 동기는 욕심이고 두려움이다. 진실을 받아들이고 말할 수 있을 때 우리에게는 참 자유가 있고 거기서 비로소 참 새 사람을 입을 가능성이 생긴다. 거짓은 나뭇잎으로 자신을 가리는 아담과 하와의 가소로운 숨김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우리는 참된 것 곧 진리를 말할 수 있는 자가 되어야 한다.


   “당신은 거짓을 버리고 참된 것을 말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