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01
급히 사화하라
마태복음 5장 25-26절5:25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고발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옥리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5:26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예수 그리스도의 값없이 주시는 의가 잘못 받아들여져 자신의 죄악과 잘못을 덮는 거짓 의로 쓰인다. 마치 진정한 회개는 없으면서 단지 아브라함의 자손이기 때문에 의인이라고 자처하는 바리새인, 서기관과 같은 그리스도인들이 흔한 세상이다. 그리스도인임을 표방하면서 기본적인 사회도덕조차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을 향해 오늘 말씀은 귀한 경계의 말씀이다.5:26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오늘은 빚을 지고 고소를 당한 사람의 이야기이다. 주님은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해결하라 하신다. 그러지 않으면 재판에 처해지고 옥에 가두어 질 수 있다고. 그리고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나오지 못한다고 말씀하신다. 주변에서 우리는 종종 세상의 기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자칭 그리스도인들을 본다. 자신이 빚을 졌건만 죄사함의 논리로 억지로 자신을 감싸며 빚도 갚지 않고 넘어가려는 이들을 본다. 어떻게 그리스도인의 기준, 즉 하나님나라 백성의 기준이 세상보다 못한 지경에 이르렀는지! 주님은 분명히 말씀하신다. “네가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한 푼도 남김없이 갚을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