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2
두 주인 – 하나님과 재물
마태복음 6장 24-34절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6: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6: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6: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6:28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6: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6: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6: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6: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시는 사람이다. 그리고 이것에 타협이 있을 수 없다. 오늘 말씀은 입으로는 그리스도인이라 고백하면서 실제 주인은 재물이 될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 가르쳐 준다. 하나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시대엔 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하나님과 재물을 동시에 섬길 수 있다는 생각 자체가 착각이다. 이는 자본주의 시대를 사는 큰 병폐가 아닐 수 없으며 이런 경우 실제는 재물을 섬기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면 자신의 양심이나 말씀에 반하는 일도 ‘이 정도는 용납해 주시겠지’ 하는 생각으로 이득을 취하는 것이다. 약간의 거짓을 통해 재물의 이득을 볼 수 있다면 당신은 약간의 거짓을 용납할 것인가? 만약 그 답이 ‘예’라면 당신도 재물을 섬기고 있는 것이다. 주님은 우리가 순결하고 진실하고 충성되기를 원하신다. 상황에 따라 때로는 재물을, 때로는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결코 충성되고 진실한 것이라 할 수 없다.6: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6: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6: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6:28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6: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6: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6: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6: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그러면 하나님과 재물 사이에 “내가 진정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은 무엇인가? 그 기준은 바로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가, 아니면 나의 이익을 우선하는가?” 이다. 지난 삶을 돌이켜보면 재물을 섬겼던 때도 있었고, 하나님을 섬겼던 때도 있었다. 젊은 날 과연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면 이 모든 것이 채워질까 의심했던 시간들이 있었다. 그러나 오십이 넘어 지난 삶을 돌아볼 때 이 말씀이 진실이라는 것을 발견한다. 이제 나의 소속을 더욱 분명히 하고자 한다. 썩어 없어질 재물이 나의 주인이 아니라 존귀하신 하나님이 나의 주인임을 날마다 잊지 않고 실천하리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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