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15-12-07
대접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
마태복음 7장 12절
7: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이 말씀은 인간 관계의 근본을 가르쳐 주는 말씀이다. 지금까지 마태복음 7장 전반부에서는 첫째, 다른 사람을 비판하지 말고 내 눈의 들보를 먼저 뺄 것. 둘째,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 것. 셋째, 찾고 구하고 두드리는 이에게 채우시는 하나님을 배웠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남에게 대접 받고자 하는 대로 우리도 남을 대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인간관계 율법의 근본이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자에게 채우시는 하나님을 배워 우리도 주변 사람과의 관계에서 이를 적용할 수 있다. 비판 받는 것을 원치 않기에 남을 비판하기 이전에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내가 인색하면 남도 인색하고 내가 비판하면 남도 비판하고 내가 무분별하면 남도 내게 그렇게 갚아준다는 것이다.
오늘날 한국 사회 속에 배려가 부족한 것을 본다.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에 익숙하고 내 것은 내가 찾아 먹어야 한다는 강박감이 있다. 그러나 말씀은 먼저 남을 대접하는 원리를 가르쳐 준다. 그러면 나도 이런 대접을 받으리라는 것이다. 젊은 날 인간관계의 근본 가르침을 찾아 고민했던 적이 있는데 오늘 말씀은 너무도 명쾌하게 그 답을 가르쳐 주고 있다. 전도서에 이런 말씀이 있다. 전도서 9:11 “너는 네 식물을 물 위에 던지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그렇다! 먼저 대접하면 반드시 돌아온다. 우리는 심은 대로 거둘 것인데 좋은 것을 심으면 좋은 것으로 돌아오고 나쁜 것을 심으면 나쁜 것으로 돌아올 것이다. 대접받기를 원하면 먼저 남을 대접하라! 나의 섬김 대로 나도 그 섬김을 받게 될 것이다.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