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15-11-16
비판하지 말고 먼저 네 눈 속의 들보를 빼라
마태복음 7장 1-5절
7:1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7:2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7:3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7:4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7:5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이 시대는 비판을 칭송하는 시대이다. 비판이 능력이 되었다. 많은 방송에 넘쳐나는 것이 비판이다. 그러나 성경은 비판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고 한다. 왜냐하면 나의 비판은 반드시 돌아와서 내가 비판의 대상이 되게 하기 때문이다. 당신은 가까운 사람을 비판했을 때 종국엔 그 비판이 다시 내게 돌아 오는 것을 경험해 본 적이 있는가? 아마도 있을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주변의 가까운 사람을 비판하는 것은 조심한다. 하지만 비판의 대상이 멀면 멀수록 우리의 비판은 거세진다. 그러나 성경은 이 비판도 종국엔 내게 돌아온다는 것이다.
그러면 비판하지 말라는 것은 잘못된 것을 보고도 그저 눈감으라는 이야기인가? 아니다. 오늘 말씀은 다른 사람에게서 문제를 발견했을 때 이를 비판하기 전에 먼저 자신에게는 그 문제가 없는지 살펴 보라는 것이다. 그러면 대부분 내게도 이 문제가 있을 뿐 아니라 종종 내게는 이것이 더 큰 문제일 경우가 많다. 남의 눈 속의 티를 통해 내 눈 속의 들보를 발견하고 이를 고치는 것이 지혜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후에야 비로소 진정으로 그 사람을 도와줄 수 있다. 내 자신의 들보를 고쳤기에 나의 조언은 더 이상이 비판이 아니라 그 사람에게 다가갈 수 있는 진정한 도움이 된다. 결국 주님도 우리와 같아지셨기에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