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15-12-21
사람을 분별하는 방법 - 열매
마태복음 7장 21절
7: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7:16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7: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7: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7: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7:20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인간은 관계의 존재라 인간관계는 필수불가결한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종종 사람을 분별해야 하는 일을 만난다. 신입사원 채용에서도 그렇고 친구를 사귀는 데에서도 그렇다. 사실 모든 사람을 분별할 필요가 있다. 그럼 어떻게 그 사람을 분별할 수 있을까? 오늘 본문은 보기엔 양 같은 사람도 속은 이리인 거짓된 사람일 수 있다고 가르쳐 준다. 그러므로 자신이 보고 느끼는 겉모습에만 치우치지 말고 열매를 보고 그들을 판단하라고 한다.
이 시대는 이미지의 시대이다. 그럴듯한 이미지로 사람들을 속이고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얻으려 한다. 먼저 결혼 전 선남선녀들의 우선 순위 중에 외모가 들어간다. 그래서 성형수술 공화국이란 말이 있나 보다. 정치인들도 이미지로 자신을 포장한다. 기업도 자신의 이미지를 포장하기 위해 엄청난 돈을 광고에 쏟는다. 그런데 성경은 표면의 이미지를 보지 말고 열매를 보라고 한다. 상대방이 내 비위를 맞춰주는 말을 하느냐 보다는 그 사람이 맺은 열매를 보라고 한다. 그 열매는 무엇인가? 그 열매는 그 영혼 안에 형성된 예수님의 성품이요, 그 삶에 피어난 십자가의 자취이다.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돼지의 삶이 아니라 예수님을 좇기에 생겨나는 열매이다. 이런 열매를 맺는 사람은 좋은 나무이다. 이들은 원래 좋은 나무는 아니었지만 예수님을 영접하고 거듭나 좋은 나무가 된다. 그리고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는다.

“열매를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