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16-02-22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장 20-30절
11:20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이 회개하지 아니하므로 그 때에 책망하시되
11:21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라면 그들이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11:22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11:23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네게 행한 모든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라면 그 성이 오늘까지 있었으리라
11:2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하시니라
11:25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11:26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11: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11: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오늘 주님은 고라신, 벳새다, 가버나움 마을들을 책망하신다. 그리고 이 고을들에서 행한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라면 소돔이 오늘까지 멸망하지 않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한탄만 하시지 않으시고 이렇게 된 것이 모두 아버지의 뜻임을 고백하신다. 그렇다! 지혜로우신 하나님은 어린 아이 같은 순수한 영혼들만이 아버지를 알 수 있도록 하신다. 그리고 참으로 놀라운 영적인 비밀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다.
진정으로 주님을 만나고 하나님 아버지를 알게 될 때 우리가 받는 복은 무엇인가? 오늘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아마도 물질적 세상적 복을 먼저 기대하지 않을까 싶다. 마치 이스라엘이 정치적 물질적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처럼! 그런데 주님은 당신이 주시는 진정한 축복이 ‘쉼’임을 가르쳐 주신다! 주님의 멍에를 지는 자라야 진정한 그리스도인이요 또한 주님의 길을 좇아가는 제자이다. 그러나 이들에게 주님이 주시는 진정한 축복은 많은 부도 아니요 세상의 명예나 지위가 아니라 ‘내 마음이 쉼을 얻는 것’이다. 아! 이 축복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그리고 이것이 진정 우리가 누릴 최고의 축복임을 아는 자가 얼마나 있을까! 참으로 경이로운 것은 이 축복은 누린 자만이 그 가치를 아는 복이다. 진정한 쉼을 누리지 못하는 자는 이 축복이 얼마나 귀한 축복인지 그리고 이것이 다른 어떤 축복보다도 더 큰 축복임을 알지 못한다. 하심의 『기름부음』 책에서, 우리가 받은 기름부음의 시작과 그 마지막 종착점은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안식, 쉼이라고 얘기한 적이 있다. 당신은 이 쉼을 누리고 있습니까? 이 쉼을 누려보기를 원합니까?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