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11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III
마태복음 7장 24~27절7: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7: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7:26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7:27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마태복음 5장에서 시작한 산상수훈의 결론이다. 5장 1절에서 시작한 산상수훈의 말씀을 묵상한 것이 반년이 넘었다. 처음 시작할 때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릴 줄 생각지 못했는데 이제 비로소 그 마무리에 이르렀다. 본문에 등장하는 주님의 말씀은 5장에서부터 묵상한 산상수훈의 모든 말씀이다. 이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이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7: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7:26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7:27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우리의 삶은 집을 짓는 것과 같다.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는 반석 위에 집을 짓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모래 위에 집을 짓는다. 나의 지은 집이 어떤 집인지는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면 판명된다. 즉 어려움이 오고 고난이 닥치면 분별이 된다는 것이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겉모양만 있기 때문에 고난을 견딜 힘이 없다. 고난이 임하면 즉시 무너지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신앙을 떠난다. 어쩌면 신앙을 떠나지는 않아도 그 내면은 모두 무너져 내린다. 그러나 행하는 믿음은 이런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더더욱 주께 매달린다. 기둥이 튼튼해서 무너져 내리지 않는다. 왜 그런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만이 믿음의 비밀을 깨닫고 더 깊은 믿음으로 나아가기 때문이다. 행하는 자만이 하나님의 심정을 알게 되고 더 깊은 하나님과의 교제로 나아가기 때문이다.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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