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17-09-18
하심의 비전과 소명 II
에스겔 37장 4-6절

37:4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37:5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로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리라
37:6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두리니 너희가 살리라 또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주님은 하심에게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여 말씀을 증거하라 하신다. 이것이 하심이 받은 첫번째 비전이자 소명이다. 하심과 나 자신은 우리 눈에 보이는 뼈들에게 말씀을 대언하는 비전, 소명을 받았다. 그 목적은 생기가 이들에게 들어가서 이 뼈들이 살게 하는 것이다. 즉 살리는 사역이다. 그런데 생기가 들어가기 전에 먼저 힘줄이 생기고 살이 입히고 가죽으로 덮혀야 한다. 뼈에 그냥 생기가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힘줄, 살, 가죽이 덮여야 한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가? 그 방법은 오직 말씀이다. 말씀이 스스로 임하는 것이 아니라 이 말씀을 대언할 사람이 필요하다. 이 말씀을 가르치고 증거할 사람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하심의 첫번째 사명은 말씀을 증거하는 것이다. 그런데 하심은 특별히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심정을 증거한다. 왜냐하면 그래야만 궁극적으로 생기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지난 25년간 하나님의 심정을 증거하면서 너무도 분명히 보았다. 말씀으로 하나님의 심정을 대언하면 생기가 들어간다. 말씀이 들어가면 생기가 온전히 임하기 전에 먼저 힘줄이 생기고 살이 입히고 가죽으로 덮여진다. 그리고 마지막에 생기가 들어간다.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두리니 너희가 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