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17-11-13
하심의 비전과 소명 X
에스겔 36장 34-38절
36:34 전에는 지나가는 자의 눈에 황무하게 보이던 그 황무한 땅이 장차 기경이 될지라
36:35 사람이 이르기를 이 땅이 황무하더니 이제는 에덴 동산 같이 되었고 황량하고 적막하고 무너진 성읍들에 성벽과 거민이 있다 하리니
36:36 너희 사면에 남은 이방 사람이 나 여호와가 무너진 곳을 건축하며 황무한 자리에 심은 줄 알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루리라
36:37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와 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내가 그들의 인수로 양떼 같이 많아지게 하되
36:38 제사드릴 양떼 곧 예루살렘 정한 절기의 양떼 같이 황폐한 성읍에 사람의 떼로 채우리라 그리한즉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느니라

   주님은 황폐한 북한 땅의 회복을 말씀하신다. 황무한 땅이 에덴 동산 같이 변하고 황량하고 적막하고 무너진 성읍들이 새롭게 건설되고 사람들이 넘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런데 이것이 주님의 계획일 지라도 이를 위해 구하고 기도할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신다. 이것이 하심의 또 다른 소명이다. 그렇다! 하심은 이 말씀을 붙들고 북한의 회복을 위해 기도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동시에 영적으로 무너져가는 남한을 놓고 기도해야 한다.
   주님은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루리라”고 말씀하신다. 따라서 이 기도는 반드시 응답되는 기도이다. 오늘 현실은 이 말씀과 정반대인 것 같다. 핵의 위협과 전쟁의 환영이 눈앞을 아른거린다. 그러나 말씀은 내 눈앞에 보이는 것보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분명한 진실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심정을 받은 우리 하심은 이것을 기도해야 한다. 그저 해야만 하는 의무이기 때문이 아니라 주님의 심정을 가지고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주님이 반드시 이루시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기도해야 한다. 이 기도가 오늘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이며, 훗날 이 일이 이루어질 때 우리의 기도가 이 땅의 운명을 결정하였음을 볼 것이다!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