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19-03-25
샬롬메이커 – 사람과의 샬롬 XIV
골로새서 3장1-4절
3: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3:2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3:3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3:4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샬롬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먼저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심을 받아야 한다.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심을 받으려면 먼저 내가 십자가에 달려야 한다. 성령의 조명하심으로 나의 죄인 됨을 깊이 인식하고 중생의 체험을 해야 한다. 마땅히 죽을 나 대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주님의 죽음을 깊이 묵상함으로 나의 십자가의 체험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 때에 비로소 주님의 부활이 나의 생명이 되고 나는 다시 살리심을 받는다. 이런 진정한 거듭남이 있는 사람은 항상 주님을 찾고, 하나님의 심정을 찾는다. 오늘 말씀은 이것을 위의 것을 찾는다고 표현했다.
   샬롬의 삶의 두번째 비결은,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생각이 중요하다! 오늘 많은 이들이 아직 샬롬의 삶에 이르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 안에 있는 그리스도의 생명이 아직 충만히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생명은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완전히 나타날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가 가만히 기다리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오늘도 위의 것, 즉 하나님의 심정을 적극적으로 묵상하고 땅의 것을 내 생각과 행동에서 밀어내야 한다. 때때로 옛 자아가 나를 땅의 생각과 행동으로 끌고 가려고 할 때 우리는 내가 죽었고, 내 안에 주님이 사심을 기억해야 한다. 그럴 때에 보좌 우편에 계신 주님의 도우심이 임할 뿐 아니라, 오늘 하나의 순종이 점진적으로 땅의 것은 버리고 위의 것으로 충만한 나를 만들어 간다.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