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19-05-20
샬롬메이커 – 사람과의 샬롬 XXII
골로새서 3장 22절 - 4장1절

3:22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3: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3:24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3:25 불의를 행하는 자는 불의의 보응을 받으리니 주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심이 없느니라
4:1 상전들아 의와 공평을 종들에게 베풀지니 너희에게도 하늘에 상전이 계심을 알지어다
   사람과의 샬롬의 실천적 세번째는 직장에서 상사와 아래 사람들과의 관계이다. 본문은 윗사람들에게 순종하되 눈가림만으로 하지 말고 진심으로 하라고 말씀한다. 그리고 상사는 아래 사람들에게 의와 공평을 베풀라고 명령한다. 부부와 자녀 관계처럼 이 관계의 책임은 상호보완적이다. 진심으로 섬기는 순종은 그 진심이 통하는 날이 있을 것이다. 또한 윗사람은 아래 사람에게 단순히 명령하고 주장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의와 공평을 베풀어야 한다. 이것이 직장에서 샬롬의 근본 원리이다.
   본문은 또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일을 할 때 어떤 자세로 해야 하는지도 가르쳐준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는 것이다. 돌이켜보면 젊은 날 이런 자세로 살지 못했다. 이렇게 살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나의 노력과 자세가 필요하다. 성경을 보면 이런 자세로 산 사람들이 복을 받은 것을 발견한다. 일에 대한 자세는 사람과의 샬롬을 이룰 뿐만 아니라 물질과의 샬롬도 가져다 줄 것이다. 마지막으로 직장이나 매사에 불의를 행하지 말아야 한다. 주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않으신다. 즉 주는 그리스도인, 열심 있는 신앙인이라는 나의 정의가 아니라 내 삶 있는 그대로 나를 보신다는 것이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