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19-10-14
Epistle of Joy XIII
빌립보서 1장 9절
1:9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았다. 하나님은 사랑이신데, 우리 인간도 사랑하며 사랑받는 것을 가장 기뻐하고 행복해 한다. 사랑이 많은 인생은 축복된 인생이다. 그런데 사랑은 그 크기나 깊이가 모두 같은 것이 아니다. 사랑이라 불리지만 사랑은 점점 더 자라갈 수 있고 더 풍성해 질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우리 인생을 풍성하게 하는 비결이다.

    사도 바울은 사랑이 지식과 총명으로 더 풍성해 진다고 가르쳐 준다. 돌이켜보면 참으로 그렇다. 부부의 사랑을 생각해 보아도 연애할 때의 풋풋한 사랑도 아름답고 갖 결혼했을 때도 감사하지만 지식과 총명을 통해 그 사랑은 점점 더 자라갔고 풍성해진다. 결혼 생활을 통해 서로를 더욱 알아갈수록 그리고 어떻게 사랑하는지를 배워가고 고민할수록 이 사랑은 더욱 풍성해진다. 하나님과의 사랑도 지식과 총명으로 더욱 풍성해짐을 발견한다. 사실 모든 사랑이 이런 과정을 거쳐 더욱 풍성해진다. 그리고 사랑이 풍성해질수록 삶도 더욱 풍성해지고 행복해진다. 오늘날 참 행복을 물질의 많고 적음에서 찾는 세태 속에서 진정한 행복은 사랑이 풍성한 것임을 우리는 스스로 되새겨야 한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의 기도 제목이 되어야 한다.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