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7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II (눅 23:33-34)
눅 23:33-34(눅 23:33)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눅 23: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눅 23:3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죄 없으신 하나님이 인간을 용서하신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주님이 겟세마네에서 고뇌하신 것처럼 십자가의 고통과 댓가는 엄청난 것이다. 그럼에도 주님은 인간이 되셔서 우리를 깊이 이해하시고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며 우리를 용서하셨다. 인간이 죄인됨으로 헤어날 수 없었던 율법의 심판을 주님이 대신 치르시고 스스로 통로가 되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그래서 예수를 믿고 받아들이면 우리에게 이 하나님이 보이고 믿어지며 구원의 길이 열린다. 이런 주님을 영접해서 구원 받았다면서 나에게 죄 지은 사람을 용서하지 않는다면 이는 표리부동이고 가식이다. 나의 죄는 주님의 사하심으로 용서받고 다른 사람의 죄는 용서하지 않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따라서 예수 믿는 자의 용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예수를 믿으면 주님의 영인 성령이 내게 들어오셔서 십자가의 주님을 깊이 묵상하게 하신다. 그러면 내 죄가 얼마나 크고 무서운 것인지 비로소 깨달아 알게 되고, 죄와 피나는 투쟁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만일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 죄와 투쟁하지 않고 죄에 순응한 삶을 산다면 이는 또 다른 표리부동이며 예수를 현저히 욕보이는 행위다. 또한 주님의 자비와 용서를 깊이 이해하는 사람은 주님의 은혜로 이 땅에서 아름다운 열매와 결과를 낳을 때에도 자랑하지 않는다. 그런 사람에게 주님의 진정한 겸손이 임한다. 마지막으로 주님의 십자가의 용서를 깊이 경험한 사람은 롬 12:1-2절과 같이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삶을 살게 된다. 이것이 바로 주님께 참 죄사함받은 자의 삶이다.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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