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14-06-16
기름부음 받은 자의 삶 마지막, 전신 갑주 3 - 진리의 허리 띠, 의의 호심경, 평안의 복음의 신
에베소서 6장 14절~18
엡6: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엡6: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엡6: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엡6: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엡6: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지금부터는 전신 갑주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고자 한다. 첫째, 진리의 허리 띠이다. 허리 띠는 모든 무장이 제 자리에 있도록 해 주는 역할을 한다. 허리 띠가 없으면 아무것도 제 역할을 할 수 없고 자유로이 움직일 수 없다. 때문에 진리 즉 말씀이 가장 중심에 있어야 한다. 둘째는 의의 호심경이다. 전쟁에서 가슴을 보호하고 미처 피하거나 막지 못한 적의 공격으로부터 가장 중요한 심장과 상체를 보호하는 것이 의의 호심경이다. 이것이 없으면 치명상을 입는다. 팔이나 다리가 상해도 살 수 있다. 그러나 몸통의 장기가 손상을 입으면 치명상이다. 그러면 의의 호심경이란 무엇인가? 성경은 마귀의 공격에 내가 치명상을 받지 않는 이유는 내가 모든 것을 막아내고 피하기 때문이 아니라 주님이 주신 일방적인 의가 나로 치명상을 당치 않게 보호한다는 것이다. 너무도 귀한 말씀이다.
 셋째는 신인데 한국말보다도 영어 성경이 더 이해하기 쉬워 이를 인용하여 설명코자 한다. 이 신은 평안의 복음에서 오는 신인데 언제라도 움직이고 순종할 준비가 되어 있다.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신은 무척 중요하다. 신이 불편하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다. 또한 조금이라고 운동이나 무도를 배워본 사람은 발의 움직임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 것이다. 그러므로 편안하고 언제든지 움직일 준비가 된 신이 필요한데 이 신은 평안의 복음에서 온다. 복음은 우리에게 평안을 가져다 주는데 이 평안은 내게 신이 되어 언제라도 가볍게 움직이고 순종할 신발이 된다는 것이다.

   “당신은 진리의 허리 띠, 의의 호심경, 평안의 복음의 신을 신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