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14-06-23
기름부음 받은 자의 삶 마지막, 전신 갑주 4 -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성령의 검
에베소서 6장14절~18
엡6: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엡6: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엡6: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엡6: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엡6: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네 번째 전신 갑주는 믿음의 방패이다. 방패는 가장 강력한 방어 무기이다. 이것으로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막을 수 있다. 중상, 모략, 두려움, 걱정 등의 악한 불화살을 막는 최선은 믿음의 방패이다. 나는 소위 그리스도인이라 하며 이런 불화살에 무방비로 노출된 사람들을 안다. 이들은 자신에게 믿음의 방패가 주어진 것을 모를 뿐 아니라 믿음이 너무 적어 그 방패도 작다. 어떤 이는 심지어 방패가 없는 사람도 있다. 나 역시 과거 이 작은 방패로 힘들었던 전쟁을 치렀던 기억이 있다. 다섯째는, 구원의 투구이다. 몸통이 상하면 치명상인 것처럼 머리가 상하면 치명상이다. 그리고 이 머리를 지키는 것이 구원의 투구이다. 머리의 역할은 사고하고 의지하고 추구하게 하는 것인데 구원의 소망을 잃어버리면 이것을 지속할 수 없다. 때문에 구원의 투구는 소중하다.

여섯째는 성령의 검, 즉 하나님의 말씀이다. 앞서 말한 진리의 허리띠는 말씀 속에 담긴 의미 특히 하나님의 심정이라 한다면, 이 검, 하나님의 말씀은 구체적이고 적용 가능한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심의 어떤 이는 하나님의 심정은 안다고 하면서 이 말씀의 검을 구체적으로 사용하는 것에는 무지한 경우가 있다. 말씀을 깊이 구체적으로 날마다 연구하지 않기 때문이다. 검이 주어져도 꾸준히 연습하고 단련돼야 잘 쓸 수 있다. 이 말씀의 검을 통해 우리는 비로소 공격을 할 수 있다. 종종 우리는 어려운 고난과 역경 속에서 말씀을 받곤 한다. 이는 주께서 우리로 하여금 이 말씀의 검으로 상황과 적을 타개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 말씀이 적의 원천을 무찌르고 이기게 하는 것을 경험한다.



“당신은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성령의 검을 가졌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