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14-08-04
재물에 대하여 5 - 달란트의 비유
(마태복음 25:14-30)
25: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25: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25:16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25:17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25:18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25: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25: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5: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5:2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5: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5: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25: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25: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25:28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25: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25: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오늘 말씀은 달란트의 비유이다. 재미있는 것은 이 말씀에 기초하여 미국 대학입학 SAT시험의 철학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각자의 재능에 따라 주인은 종들에게 달란트를 맡긴다. 즉 하나님께서 우리의 재능대로 물질도 맡기시고 그 맡은 것을 장사하여 남기기를 기대하신다는 것이다. 과거 나는 탐심에 좌우될까 싶어 물질을 적극적으로 추구하거나 투자하지 않았다. 돌이켜보면 땅속에 감춰둔 종에 가까웠다. 참 부족했으나 다행히 아직 시간이 있다. 성경은 최선을 다해 투자하고 장사하라고 말씀하신다. 내 재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달란트를 남길 것을 명령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재능을 최대한 투자하여 많은 달란트 즉 재물을 남겨야 한다. 이 부분은 자본주의 사회의 속성과 참 잘 일치한다.
그러나 청지기의 사명은 두 가지이다. 첫째는, 오늘 본문처럼 내 재능을 활용하여 달란트를 최대한 거두는 것이다. 재물에 대해 소극적이거나 방관적이지 않다. 바른 목적으로 재능을 활용하여 열심히 일하고 최대한 달란트를 남길 것을 명령한다. 둘째는, 앞서 나눈 것처럼 이렇게 모은 재물을 청지기로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쓰라고 하신다. 즉 하늘에 재물을 쌓으라고 하신다. 우리는 재물을 모으고 거두는 사명에 대해서는 집념을 가지고 구체적인 목표도 세운다. 그러나 두 번째 사명, 모은 재물을 나누는 것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목표가 없다. 재물에 대한 말씀들을 점검하며 내게는 구체적인 목표가 생겼다.

“재물을 나누는 것 대한 구체적인 목표가 생겼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