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25
재물에 대하여 8 - 사도 바울의 사역의 자세
고린도후서 12장 13-17절12:13 내 자신이 너희에게 폐를 끼치지 아니한 일밖에 다른 교회보다 부족하게 한 것이 무엇이 있느냐 너희는 나의 이 공평하지 못한 것을 용서하라
12:14 보라 내가 이제 세 번째 너희에게 가기를 준비하였으나 너희에게 폐를 끼치지 아니하리라 내가 구하는 것은 너희의 재물이 아니요 오직 너희니라 어린 아이가 부모를 위하여 재물을 저축하는 것이 아니요 부모가 어린 아이를 위하여 하느니라
12:15 내가 너희 영혼을 위하여 크게 기뻐하므로 재물을 사용하고 또 내 자신까지도 내어 주리니 너희를 더욱 사랑할수록 나는 사랑을 덜 받겠느냐
12:16 하여간 어떤 이의 말이 내가 너희에게 짐을 지우지는 아니하였을지라도 교활한 자가 되어 너희를 속임수로 취하였다 하니
12:17 내가 너희에게 보낸 자 중에 누구로 너희의 이득을 취하더냐
오늘 본문은 사도 바울께서 고린도 교회에 보낸 서신에서 자신이 어떻게 사역했는지 말하고 있다. 그는 교회를 섬기면서 그들에게 폐를 끼치거나 물질적인 것을 받지 않았고 오히려 자신이 부모의 마음으로 그들을 위해 자신의 재물을 사용했고 더 나아가 자신까지 내어주리라고 말하고 있다. 오늘날은 사역을 하면 당연히 그에 대한 보상을 기대하는 시대이다. 극히 일부이긴 하지만 가끔씩 엄청난 월급을 받는 사역자의 이야기도 들린다. 그리고 어떤 이들에게는 이것이 사역의 동기가 되기도 하는 것 같다. 12:14 보라 내가 이제 세 번째 너희에게 가기를 준비하였으나 너희에게 폐를 끼치지 아니하리라 내가 구하는 것은 너희의 재물이 아니요 오직 너희니라 어린 아이가 부모를 위하여 재물을 저축하는 것이 아니요 부모가 어린 아이를 위하여 하느니라
12:15 내가 너희 영혼을 위하여 크게 기뻐하므로 재물을 사용하고 또 내 자신까지도 내어 주리니 너희를 더욱 사랑할수록 나는 사랑을 덜 받겠느냐
12:16 하여간 어떤 이의 말이 내가 너희에게 짐을 지우지는 아니하였을지라도 교활한 자가 되어 너희를 속임수로 취하였다 하니
12:17 내가 너희에게 보낸 자 중에 누구로 너희의 이득을 취하더냐
하심은 평신도 사역자가 많다. 어떤 이는 시간을 들여 섬기고, 어떤 이는 물질만 드리기도 하지만 일부는 자신의 시간과 물질을 모두 드려 섬긴다. 사도 바울과 같은 자세이다. 나는 이 자세가 하심이 가진 참 아름다운 자세 중 하나라 생각한다. 그리고 반드시 지켜야 할 십자가라 생각한다. 진정한 용서받은 탕자는 하나님 아버지를 위해 모든 효도를 드린 후에 “나는 부족한 아들, 딸입니다” 라고 고백하는 자녀이다. 큰 사랑을 품은 자는 항상 내가 드리는 것이 그 사랑에 비해 보잘것 없어 죄송해하고 미안해하는 자일 것이다. 나는 기도한다.
“주님, 저도 하심도 이 자세를 잃어버리지 않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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