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14-10-20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1
요한복음 14장1-4절
14: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14: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14: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14:4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너희가 아느니라
유월절 최후의 만찬 후 주님은 당신의 떠나가심에 근심하는 제자들에게 근심하지 말고 하나님을 믿고 또한 당신을 믿으라 하신다. 주님은 제자들을 위해 아버지 집에 거처를 예비하고 다시 와서 그들을 영접하여 당신 있는 곳에 그들도 있게 하리라고 약속하신다. 이는 무슨 말인가? 십자가를 지시고 아버지께 가서 믿는 자들의 거처를 예비하신다는 말이다. 즉 믿는 자는 죽은 후 갈 아버지의 집이 있고 거기엔 거할 곳이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믿으라는 것이다.
여기 길이 있다. 우리 인생의 가장 큰 질문은 “과연 인간이 죽으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 이다. 불신자들은 그저 죽으면 사라지고 말 것이기 때문에 이 땅이 전부인 것처럼 산다. 그 길은 단절의 길이다. 사실 단절되는 막다른 길은 길도 아니다. 그러나 주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시고 보여주신 길은 단절이 아닌 영원을 향해 난 길이다. 그 길은 아버지 집으로 가는 길이고 그곳엔 거할 곳이 많다. 그 길은 주님이 영접해 주시는 길이고 주님과 영원히 함께 하는 길이다. 그리고 이 길이 있기에 우리는 이 땅에서 진리요 생명인 삶을 살 수 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길은 단절의 길이 아니요 영원을 향한 길인 것이다.

“당신은 아버지 집을 향해 가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