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15-01-05
2015년 신년묵상 - 충만 1
요한복음 1장 16절
1:16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1:16 From the fullness of his grace we have all received one blessing after another.
2015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 하심에게 주시는 신년 말씀으로 앞으로 3주간의 묵상에담고자 한다. 요한복음 1:16절은 예수님을 만난 후 어떠했는지 사도 요한의 고백이 담겨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제자들 모두 예수님의 충만한 데서 끊이지 않는 은혜를 받았다고 고백하고 있다. 이들은 한 사람도 빠지지 않고 모두 주님의 충만 (the fullness of his grace),여기서 영어를 번역하면 은혜가 차고 넘치는 주님으로부터 은혜 위에 은혜 (one blessing after another), 즉 끊이지 않는 은혜를 받았다고 증거한다.
예수님은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이시다. 은혜가 차고 넘치시기 때문에 주님을 만나고 경험하는 순간 그 은혜가 우리에게 부어진다. 그러므로 먼저 주님을 만나고 경험하기를 간절히 추구해야 한다. 이를 위해 첫째, 하심 말씀공부에 힘써야 한다. 말씀되신 주님을 제대로 만나 그 은혜가 넘치게 내게 부어져야 한다. 하심 말씀공부를 미처 하지 못했거나 하나님의 심정에서 멀어진 지체들은 올해 다시금 말씀공부에 참여하면 좋겠다. 둘째, 이 주님께 순종해서 그 은혜를 체험해야 한다. 삶으로 이 축복들을 누려야 한다.말씀을귀로 듣기만 하고 순종하지 않은 지체들은 다시 하심학교로 돌아가 목장이나 믿음의 공동체를 통해 순종을 연습해 보자. 이 은혜는 한 사람도 빠지지 않고 제자들 모두가 받은 은혜라고 성경은 증거한다. 그러므로 나는 안 된다는 생각을 내어 던지자. 나는 안 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해야 할 일을 아직 안 한 것이고 이를 기대하며 기도하지 않은 것이다. 주님께 나의 시간, 나 자신을 먼저 내어 드릴 때 우리는 은혜 위에 은혜, one blessing after another 가 올 한해 계속 되는 축복의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

“은혜 위에 은혜의 삶을 기대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