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15-02-16
주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섬길 때
요한복음 16장 1-3절
16: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실족하지 않게 하려 함이니
16:2 사람들이 너희를 출교할 뿐 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 하리라
16:3 그들이 이런 일을 할 것은 아버지와 나를 알지 못함이라
하나님을 믿는다 하며 예수님이 누구신지,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대표적인 사람들이 바리새인 서기관들이었고 많은 유대인들이 이런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자신들의 조상과 선지자들을 통해 여호와 하나님의 역사와 능력에 대해 듣고 배웠다. 그러나 이들은 하나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 그 분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다. 주님이 자신들의 하나님을 모독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들이 믿은 하나님은 다른 신이었다. 예수님은 그들이 하나님 아버지와 주님을 알지 못한다고 말씀하신다. 오늘날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있다. 그런데 과연 이들은 주님을 정말 아는가? 나는 주님을 정말 아는가? 주님을 안다는 것은 도대체 무엇을 안다는 것인가?
요한복음은 주님이 말씀되신 하나님이신 것을 증거한다. 그리고 이 주님을 경험할 때마다 은혜와 진리가 충만했다고 증거한다. 하심에선 이 요한복음을 공부하며 주님의 말씀과 삶을 통해 하나님의 심정을 알게 된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주님의 외모나 어떤 외적인 조건을 아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마음을 아는 것이다. 이 심정은 내 안에 계신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다. 하나님의 심정을 알 때마다 우리는 은혜와 진리를 경험한다. 마치 제자들이 주님을 경험한 것처럼. 이에 반해 바리새인 서기관은 하나님의 진심보다는 율법과 룰에 집착한다. 즉 외적인 조건에 집착한다. 나는 그러면 어떤 그리스도인인가? 하나님의 심정을 아는 본질적인 그리스도인인가, 아니면 형식적 육신적 그리스도인인가? 놀라운 사실은 주님을 바로 알지 못할 때 내가 주님과 그 제자들을 핍박하는 자가 된다는 것이다.

“주님을 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