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15-02-23
떠나가신 주님
요한복음 16장 7-8절
16: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16: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주님은 십자가, 부활, 승천을 앞에 두시고 당신의 떠나가실 것을 말씀하신다. 주님은 부활하시고 승천하시는 것을 떠나가신다고 표현하셨다. 떠나가신다는 것은 다시 돌아오실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며 주님은 재림을 약속하셨다. 또한 떠나가셔서 보혜사를 우리에게 보내 주실 것을 약속하셨는데 이는 실제로 제자들에게 임했고 또한 우리가 경험한 바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주님의 말씀이 구체적으로 이루어졌음을 발견하게 된다.
주님이 떠나가신 것은 우리에게 유익한 일이었다. 왜냐하면 주님이 가셔서 보혜사를 우리에게 보내 주셨기 때문이다. 보혜사란 영어로 encourager, comforter 즉 내게 힘을 주시고 위로, 격려해 주시는 분이시며 곧 성령님이시다. 이 보혜사를 내가 경험하지 못하고 이 분의 인도하심을 날마다 누리지 못한다면 이는 참으로 비극이 아닐 수 없다. 보혜사가 오시면 죄, 의, 심판 세 가지에 대해서 우리에게 깊이 깨닫게 하신다. 내가 이것을 깊이 자각하는 자체가 성령 받은 증거라는 것이다.

“떠나가신 주님이 보내 주신 보혜사를 받았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