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15-03-09
참된 의란 무엇인가
요한복음 16장 7-11절
16: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16: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16:9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16:10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16:11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라
성령이 오셔서 우리에게 깊이 깨닫게 해 주시는 두 번째는 ‘참된 의란 무엇인가’ 이다. 참된 의란 ‘하나님이 무엇을 가장 기뻐하시는가’ 인데 주님은 당신이 아버지께로 가는 것이 의라 하셨다. 하나님을 끊임없이 추구하고 소망하며 순종하여 궁극적으로 아버지께 가는 것이 의라는 것이다. 주님은 늘 하나님을 추구하셨고 또한 아버지께서 보여주신 것만을 말하고 행하였다고 증거하신다.
(요 8:38, 개정) 『나는 내 아버지에게서 본 것을 말하고』
(요 10:37, 개정) 『만일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행하지 아니하거든 나를 믿지 말려니와』
(요 14:9, 개정)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더욱이 당신을 본 자가 아버지를 보았다고 말씀하신다. 주님은 이 땅의 삶 모든 것이 아버지 그 자체를 보여줄 만큼 아버지를 추구하고 아버지와 하나가 되었다.
주님이 하나님을 추구한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행하거나 축복을 누리는 일만이 아니었다. 당신은 십자가를 지시기까지 하나님을 추구하셨다. 십자가를 지시고 생명을 버리시기까지 아버지를 추구하신 것이다. 성경은 예수님이 하나님을 이렇게 추구하시고 순종하셨을 때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고 주님을 만유의 주가 되게 하셨다고 증거한다. 우리는 종종 이 땅의 삶만을 바라본다. 그러나 이 땅의 영광보다 하나님을 더욱 추구할 때 비로소 하나님이 진정 영광을 받으시고 이것이 참된 의다. 죽음을 넘어 하나님께 가는 것, 하나님은 이것을 기뻐하시고 의로 여기신다.

“당신은 아버지께 가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