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16-06-13
바리새인 서기관 IV – 화 있을진저!
마태복음 23장 29-39절
23:29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선지자들의 무덤을 만들고 의인들의 비석을 꾸미며 이르되
23:30 만일 우리가 조상 때에 있었더라면 우리는 그들이 선지자의 피를 흘리는 데 참여하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
23:31 그러면 너희가 선지자를 죽인 자의 자손임을 스스로 증명함이로다
23:32 너희가 너희 조상의 분량을 채우라
23:33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23:3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선지자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서기관들을 보내매 너희가 그 중에서 더러는 죽이거나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중에서 더러는 너희 회당에서 채찍질하고 이 동네에서 저 동네로 따라다니며 박해하리라
23:35 그러므로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23:36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것이 다 이 세대에 돌아가리라
23:37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23:38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려진 바 되리라
23:39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바리새인, 서기관들에게 화가 있는 마지막 이유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들, 즉 선지자들을 죽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선지자들을 죽이고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면서도 자신들이 죽이는 지도 모르는 자들이다. 이들은 이런 일을 하면서 자신들이 하나님을 잘 섬긴다고 착각하는 자들이다. 선지자는 무신론자들이 죽이는 것이 아니라 교회 안의 바리새인 서기관들이 죽인다. 주님도 하나님을 제대로 섬긴다고 착각한 바리새인, 서기관들이 죽였다. 이들은 선지자들을 보내신 하나님의 역사를 가로막고 하나님을 대적하여 자녀를 모으려는 하나님의 역사를 중단시키는 자들이다.
너무도 놀라운 사실은 외식, 즉 거짓이 하나님께 반역하고 하나님의 사역을 중단하게 만든다. 거짓이 죽음을 불러오고 하나님의 계획을 방해하며 선지자의 피를 불러온다. 거짓은 이중잣대를 갖게 함으로 내게는 쉬운 잣대, 다른 사람들은 엄한 잣대를 들이대면서도 조금의 양심의 가책도 없다. 스스로 거짓을 택하기에 이것이 너무 당연하고 익숙해진다. 그러므로 나의 작은 거짓이 결코 작은 거짓이 아닌 것이다. 거짓은 살인이다! 거짓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다! 거짓은 마귀의 자식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거짓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거짓의 최종적 결과는 지옥의 판결이요 황폐하여 버려진 바 되는 것이다. 그리고 거짓은 궁극적으로 주님을 보지 못하게 한다. “너희는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 참으로 주를 보지 못하는 것이 얼마나 큰 심판인지 이보다 더 큰 심판은 없을 것이다!

“화 있을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