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3
샬롬메이커 – 사람과의 샬롬 XXIII
골로새서 4장 2절 -4절4:2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4:3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 일 때문에 매임을 당하였노라
4:4 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
4:3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 일 때문에 매임을 당하였노라
4:4 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
‘사람과의 샬롬’ 하면 단순히 사람과의 관계를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진정한 사람과의 샬롬의 근본에는 기도가 있다. 기도하지 않으면 우리는 평안과 감사, 마음의 여유를 잃어버린다. 따라서 사람과의 샬롬도 잃어버린다. 관계의 모든 아픔과 상처는 기도로 치유된다. 기도는 우리를 깨어 있게 하고 감사함으로 채운다. 그러나 동시에 바울은 깨어 있으면서 감사함으로 계속 기도하라고 명령한다. 기도가 이런 유익을 가져다 주지만 거기에 그치지 말고 오히려 이를 누리지 못하는 순간에도 의도적으로 깨어서 감사함으로 기도하라는 것이다. 여기 영적인 비밀이 있다. 모든 은혜는 주께로 오지만 은혜를 누리기만 하고 낭비하는 대신 그것을 동력으로 새롭게 헌신할 뿐 아니라, 오히려 메마른 때에도 같은 자세로 믿음의 행위가 습관이 되게 하라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기도의 두번째로 자신들을 위한 중보기도를 부탁한다. 전도할 문을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하라는 것이다. 진정한 사람과의 샬롬은 그리스도를 통해서이다. 그리스도의 비밀, 복음 즉 하나님의 심정이 전파되어 아직 이 샬롬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참된 샬롬이 임하도록 우리는 기도하며 노력해야 한다. 나의 샬롬만큼이나 다른 사람의 샬롬도 중요하다. 사람과의 샬롬은 현재의 샬롬에 만족하는 닫힌 샬롬이 아니라 열린 샬롬이다. 새로운 사람들에 대해 열려 있고, 본질이신 그리스도의 비밀을 지속적으로 나누는 열려 있는 샬롬이다.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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