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7
샬롬메이커 – 사람과의 샬롬 XXV
골로새서 4장 6절4:6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말은 독특한 능력을 갖고 있다. 옛말에 “말 한 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이 있듯이 말은 참 중요하다. 말은 나의 어떠함을 나타내고 또한 말로 우리는 사람을 아프게 할 수도 위로할 수도 있으며, 말로 인생을 세울 수도 그르칠 수도 있다. 오늘 본문은 이 말을 할 때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내는 것처럼 하라고 권면한다. 먼저 말은 은혜 가운데서 해야 한다. 내가 은혜가 없으면 말을 삼가해야 한다. 분노의 말, 아픈 말은 은혜가 없다. 은혜가 있으면서 동시에 소금으로 맛을 내는 것처럼 해야 한다. 소금이 빠지면 음식이 맛이 없다. 그러나 지나친 소금은 음식을 짜게 하고 건강을 해친다. 마찬가지로 말도 적절하고 꼭 맞아야 한다. 종종 지나쳐서 헤픈 말은 우리를 피곤하게 한다.
내가 주의 은혜 가운데서 말을 주의해서 소금 치듯 하면 내 안에 계신 성령께서 마땅히 할 말을 내 안에 주신다. 이것이 참된 사람과의 샬롬을 이루는 또 하나의 중요한 방법이다. 우리는 종종 은혜가 없거나, 말을 헤프게 해서 내 안의 성령께서 주시는 대답을 기다리지 못한다. 그래서 사람과의 관계를 망친다. 먼저 은혜가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과의 샬롬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말을 소금 치듯 주의해서 해야 한다. 스스로를 돌아보아 인색하지도 헤프지도 않은 말이 되야 한다. 이것이 겸손이다. 이런 자세는 내 안의 성령의 인도하심을 깨닫게 한다. 그래서 내 입술의 말이 소금으로 맛을 내듯 적절한 말이 되는 것이다.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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