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0
히브리서 X (히3:14-19)
히브리서 3장 14-19절히 3:14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히 3:15 성경에 일렀으되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격노하시게 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하였으니
히 3:16 듣고 격노하시게 하던 자가 누구냐 모세를 따라 애굽에서 나온 모든 사람이 아니냐
히 3:17 또 하나님이 사십 년 동안 누구에게 노하셨느냐 그들의 시체가 광야에 엎드러진 범죄한 자들에게가 아니냐
히 3:18 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냐 곧 순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에게가 아니냐
히 3:19 이로 보건대 그들이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
히브리서 기자는 출애굽 했던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불순종하여 결국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한 사실을 지적하면서 믿지 아니하므로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고 증언한다. 비록 이스라엘은 출애굽은 했지만 그것은 시작이었을 뿐이었고 완성이 있음을 가르친다. 그리고 이 교훈을 통해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고 외친다. 이는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의 생각과 큰 차이가 있다. 오늘날 예수를 영접하면 구원을 받게 되고 그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는 교리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히브리서 기자는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아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 즉 완성을 이루라고 강력히 권면한다. 이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예수 믿는다 하면서 실제는 믿는 자로 살지 않는 많은 교인들을 보게 된다. 예수를 말로만 영접만 하고 실제 순종의 열매는 없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히 3:15 성경에 일렀으되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격노하시게 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하였으니
히 3:16 듣고 격노하시게 하던 자가 누구냐 모세를 따라 애굽에서 나온 모든 사람이 아니냐
히 3:17 또 하나님이 사십 년 동안 누구에게 노하셨느냐 그들의 시체가 광야에 엎드러진 범죄한 자들에게가 아니냐
히 3:18 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냐 곧 순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에게가 아니냐
히 3:19 이로 보건대 그들이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
더불어 히브리서 기자는 순종의 열매가 안식임을 가르쳐준다. 이스라엘은 출애굽으로 시작해서 가나안에 들어갔는데 영적으로는 출애굽이 아니라 가나안 입성이 진정한 안식에 들어감을 의미한다. 우리도 예수 믿은 도리를 굳게 붙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는데 이의 최종은 참 안식이다. 이 안식은 끝까지 순종함을 통해 들어간다. 오늘날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을 ‘구원’ 그리고 그 후 온전한 순종을 ‘성화’로 표현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진정한 안식에 이르지 못한 이스라엘을 교훈 삼아 우리는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붙잡아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어야 한다.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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