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23-08-20
초대교회 능력의 비밀 (행 4:27-35)
행 4:27-35
(행 4:27) 과연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는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과 합세하여 하나님께서 기름 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거슬러
(행 4:28) 하나님의 권능과 뜻대로 이루려고 예정하신 그것을 행하려고 이 성에 모였나이다
(행 4:29)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행 4:30)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행 4:31)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행 4:32)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행 4:33)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행 4:34) 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행 4:35)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줌이라
   

   오늘 본문은 베드로와 요한이 날 때부터 앉은뱅이 된 사람을 고친 후 제사장과 사두개인, 성전 맡은 자들의 핍박과 경고를 받은 후 예루살렘교회에 돌아와 함께 드린 기도와 그 후 벌어진 일이다. 여기에 초대교회의 능력이 담겨 있다. 초대교회는 세상 즉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이들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그리고 세상의 핍박도 모두 하나님의 섭리 즉 “하나님의 권능과 뜻대로 이루려고 예정하신 그것”을 믿었다. 그리고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네 가지를 기도했다. 1. 위협함을 굽어보시고 2.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3.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4.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기도했다.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자 즉시 응답이 임한다. 믿는 무리가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자신이 가진 물질을 기꺼이 헌납한다. 이것이 초대교회 능력의 비결이다. 초대교회는 한마음 한 뜻이 되었기에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었다. 그러면 여기서 말하는 한마음 한 뜻이란 무엇인가? 1. 말씀(하나님의 심정) 전파 2. 예수 증거 3. 성령충만 4. 이웃사랑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이다. 하심도 이것이 우리 삶의 최고 지상 목표가 되어야 한다. 오늘날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다 이 중심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심은 이 네 가지 목표에 집중하여 한마음 한 뜻으로 이 시대에 주님의 뜻을 이루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