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26
느헤미야 XV
느헤미야 4장 4-6절4:4 우리 하나님이여 들으시옵소서 우리가 업신여김을 당하나이다 원컨대 저희의 욕하는 것으로 자기의 머리에 돌리사 노략거리가 되어 이방에 사로잡히게 하시고
4:5 주의 앞에서 그 악을 덮어 두지 마옵시며 그 죄를 도말하지 마옵소서 저희가 건축하는 자 앞에서 주의 노를 격동하였음이니이다 하고
4:6 이에 우리가 성을 건축하여 전부가 연락되고 고가 절반에 미쳤으니 이는 백성이 마음들여 역사하였음이니라
느헤미야의 기도는 능력이 있었다. 산발랏과 사마리아, 암몬 사람 도비야의 비난을 느혜미야는 기도로 이겨낸다. 보통 사람은 이런 비난이 올 때 종종 힘들어 하며 이들과 싸우거나 낙심해서 자신이 하던 일에 집중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느혜헤야는 이들과 대적하지 않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확신했기에 오히려 역경 속에서 이 일을 완수하고자 하는 그의 결심을 더욱 단단히 했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6절에 “우리가 성을 건축하여 전부가 연락되고 고가 절반에 미쳤으니 이는 백성이 마음들여 역사하였음이니라” 라고 성경은 기술한다. 만약 지도자 느헤미야가 직면한 비난과 조롱에 흔들렸다면 이런 역사는 있을 수 없었을 것이다. 느헤미야는 첫번째 사단의 공격을 기도로 이겨냈다. 그러기에 그는 자신의 역할에 흔들림없이 집중할 수 있었고 백성들도 한마음으로 동요하지 않았다. 더불어 하나님의 도우심이 계셨기에 백성들은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 일했고 마침내 성벽이 절반 높이에 이르게 된다. 지도자 느헤미야에게 닥친 첫번째 시험은 하나님과 하나님이 주신 소명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시험이었는데 그는 기도로 이 시험을 멋지게 이겨낸다.
“이에 우리가 성을 건축하여 전부가 연락되고 고가 절반에 미쳤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