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05
느헤미야 XVI
느헤미야 4장 7-11절4:7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과 아스돗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이 중수되어 그 퇴락한 곳이 수보되어 간다 함을 듣고 심히 분하여
4:8 다 함께 꾀하기를 예루살렘으로 가서 쳐서 요란하게 하자 하기로
4:9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기도하며 저희를 인하여 파수꾼을 두어 주야로 방비하는데
4:10 유다 사람들은 이르기를 흙 무더기가 아직도 많거늘 담부하는 자의 힘이 쇠하였으니 우리가 성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고
4:11 우리의 대적은 이르기를 저희가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가 저희 중에 달려 들어가서 살륙하여 역사를 그치게 하리라 하고
예루살렘 성벽이 건축되어 가자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과 아스돗 사람들이 심히 분하여 이제는 비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습을 해서 건축자들을 죽이려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이를 알게 된 느헤미야는 이번에도 먼저 기도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말로 하는 기도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파수꾼을 두어 주야로 방비한다. 느헤미야는 진정한 리더였다. 그는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가지고 갔다. 그리고 그의 기도는 참 기도였다. 그렇기에 그는 기도를 통해 자신과 이스라엘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발견하고 실행했다. 오늘날 종종 기도만 하고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외식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기도 속에서 발견하는 참된 기도의 사람이었다.
두번째 사단의 공격 앞에 이번엔 유다 사람들도 연약하여진다. 그들은 “흙 무더기가 아직도 많거늘 담부하는 자의 힘이 쇠하였으니 우리가 성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라고 하였다. 마음 들여 역사했던 성을 건축하는 유다 사람들도 지쳐가고 있었다. 그들은 포기하고 싶었다. 더욱이 대적은 언제라도 기습공격을 해서 건축의 역사를 중단하게 하려고 위협하는 상황이었다. 당신이 느헤미야였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이런 안팎의 위기와 문제에 봉착했을 때 당신은 어떻게 행동하겠는가?
“우리가 저희 중에 달려 들어가서 살륙하여 역사를 그치게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