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1
느헤미야 XXX
느헤미야 10장 1-27절10:1 그 인봉한 자는 하가랴의 아들 총독 느헤미야와 시드기야,
10:2 스라야, 아사랴, 예레미야,
10:3 바스훌, 아마랴, 말기야,
10:4 핫두스, 스바냐, 말룩,
10:5 하림, 므레못, 오바댜,
10:6 다니엘, 긴느돈, 바룩,
10:7 므술람, 아비야, 미야민,
10:8 마아시야, 빌개, 스마야이니 이는 제사장들이요
10:9 또 레위 사람 곧 아사냐의 아들 예수아, 헤나닷의 자손 중 빈누이, 갓미엘과
10:10 그의 형제 스바냐, 호디야, 그리다, 블라야, 하난,
10:11 미가, 르홉, 하사뱌,
10:12 삭굴, 세레뱌, 스바냐,
10:13 호디야, 바니, 브니누요
10:14 또 백성의 우두머리들 곧 바로스, 바핫모압, 엘람, 삿두, 바니,
10:15 분니, 아스갓, 베배,
10:16 아도니야, 비그왜, 아딘,
10:17 아델, 히스기야, 앗술,
10:18 호디야, 하숨, 베새,
10:19 하립, 아나돗, 노배,
10:20 막비아스, 므술람, 헤실,
10:21 므세사벨, 사독, 얏두아,
10:22 블라댜, 하난, 아나야,
10:23 호세아, 하나냐, 핫숩,
10:24 할르헤스, 빌하, 소벡,
10:25 르훔, 하삽나, 마아세야,
10:26 아히야, 하난, 아난,
10:27 말룩, 하림, 바아나이니라
오늘 본문에는 이스라엘의 죄를 자복하고 말씀에 순종하겠다고 구체적으로 도장을 찍은 이스라엘의 지도자들, 즉 총독, 제사장, 레위인 그리고 방백들의 이름이 하나하나 적혀있다. 이스라엘의 영적, 실질적 지도자의 이름들이 망라되어 있으며 총수는 84명이다. 한편으로는 참으로 감격스럽고 다른 한편으로는 참으로 보잘것없는 숫자이다. 이스라엘과 유다 시대의 백성 숫자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숫자일 수 있지만 그러나 주님은 우리를 자로 재지 않으시고 저울에 다신다고 하셨다. 어쩌면 적은 숫자이지만 그 질과 무게는 이스라엘과 유다 시대의 단순히 많은 숫자보다 더 무거울 수 있는 값진 헌신이다.
숫자는 비록 적었지만 패망하고 사라졌다 회복된 이스라엘의 진심이 담긴 리더들의 헌신이다. 영적 지도자인 제사장, 레위인들과 실질적 지도자인 총독과 백성의 방백들의 이름이 모두 담긴 아름다운 헌신이다. 새로운 이스라엘은 이들의 헌신으로 만들어졌다. 이렇게 하나된 마음이 되기 위해 누구의 설득도 필요 없었다. 오직 성령이 이들을 감동시키시고 이스라엘로 귀환하게 하셨기에, 그리고 성벽을 완성하기 위한 피나는 수고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것은 하나님의 심정과 인간의 진심이 만날 때 가능한 역사였다. ‘화평케 하는 자, Shalom-maker’가 절실한 이 시대에 이런 성령의 역사와 리더들이 한동에서, 하심에서 또 이 땅에서 곳곳에서 일어나기를 소망해본다.
“그 인봉한 자는 하가랴의 아들 총독 느헤미야와 시드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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