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19-10-21
Epistle of Joy XIV
빌립보서 1장 9절
1:9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1:10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1: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
   참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기를 소망하고 의의 열매가 가득하며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한다. 그런데 바울은 사랑이 풍성해져야만 이러한 삶이 가능한 것임을 증거한다. 오늘 본문은 사랑이 자라나는 삶만이 마지막 그리스도의 날까지 선하고, 진실하여 허물이 없는 삶을 살 수 있으며 동시에 의의 열매가 가득한,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돌리는 삶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온전한 삶을 꿈꿀 때 우리는 율법을 지킴으로 이런 삶이 가능해진다고 착각한다. 그러나 참 그리스도인의 삶은 날마다 그저 가장 밑바닥에서 율법적 규율을 지키느냐 아니냐의 차원이 아니라, 사랑이 자라가며 더욱 성숙해지고 풍성해질 때 자연스럽게 선한 것이 무엇인지 분별하고 거짓없이 진실되며 허물없이 온전한 삶을 이룰 수 있는 자연적인 성숙임을 가르쳐준다.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멍에는 가볍다고 말씀하셨다. 오늘날 이런 성숙이 없는 이유는 사랑에서 자라가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사랑을 나누는 참 형제 자매가 없기 때문이다. 세상 속에서 참된 관계가 없기 때문에 점점 더 고립되고 분리되며 소셜 미디어 속에 숨는다. 당신은 이런 진정한 사랑을 경험하며, 그리스도의 영광과 찬송이 되는 삶을 살고 싶지 않은가? 그렇다면 사랑에서 자라가라!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