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19-11-18
Epistle of Joy XVIII
빌립보서 1장 27-30절
1:27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가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일심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1:28 아무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를 인하여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이것이 저희에게는 멸망의 빙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빙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니라
1:29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심이라
1:30 너희에게도 같은 싸움이 있으니 너희가 내 안에서 본 바요 이제도 내 안에서 듣는 바니라
   복음은 너무나 값지고 소중하다. 복음의 가치는 하나님의 아들의 생명의 가치이다. 오늘날 많은 이들이 이 복음의 참 가치를 알지 못하고 추상적으로 복음을 받아들이고 그저 자신이 죽은 후 천국에 간다는 이기적인 생각을 갖고 있을까 우려가 된다. 복음은 하나님의 심정인데 이 가치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심정을 제대로 모른다는 것이다. 그 분의 진심을 몰라주는 것이다. 이런 이들은 진정 거듭났는지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 복음의 가치를 제대로 안다면 우리는 마땅히 그리스도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해야 한다. 그리고 이런 사람의 삶은 반드시 다르다.

    어떻게 다른가? 오늘 본문은 복음에 합당한 삶이 보통 사람과 다른 두가지 차이점을 말한다. 첫째는 “일심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이다. 복음의 가치를 아는 자는 복음의 신앙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협력하고 일한다. 그럴 수 밖에 없다. 복음의 가치를 아는 만큼 이를 위해 헌신할 것이기 때문이다. 둘째는 “아무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를 인하여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것”이다. 즉 그리스도를 위해 기꺼이 고난을 받는다. 이것을 십자가라고 한다. 당신은 복음을 위해 한 마음으로 협력하고 있는가? 복음 전하는 일에 헌신하고 있는가? 그리스도를 위해 기꺼이 손해를 보고 고난을 받고 있는가?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돌아가 복음에 담긴 하나님의 심정을 진지하게 묵상해야 한다.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