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은 자
2020-04-06
Epistle of Joy XXXVIII
빌립보서 4장 4-8절
4: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4: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4: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4:8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코로나 바이러스로 온 나라와 세상이 당황하고 두려워하는 때이다. 그러나 성경은 염려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기도와 간구로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권한다. 염려를 파하는 비결은 기도와 간구이며 또한 감사이다. 그러면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신다. 그런데 이 하나님의 평강은 영어로는 ‘transcends all understanding’ 으로 표현되는, 즉 우리의 이해와 느낌을 모두 뛰어 넘는 그런 놀라운 평강이라는 것이다. 이 평강은 예수 안에서 즉 주님의 영인 성령이 거하시는 자에게 임하는 초월적인 평강이다.

    마지막으로 네번째 삶의 자세로 바울은 무엇에든지 최선을 다하며 그것을 생각하고 추구하라고 명령한다. 우리는 기쁨을 위해 창조되었고, 이를 유지하는 비결은 관용하며, 기도와 간구로 구할 것을 하나님께 아룀으로 염려를 해결하고, 최선을 다하는 생각과 삶을 살 때에 진정 에덴의 삶을 살 수 있다. 이 삶은 비록 이 땅에서 살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의 삶이며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다. 이런 삶을 살 때, 진정 삶은 축복이 되고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바울은 빌립보서 4장에서 우리에게 이런 놀라운 삶의 비결을 가르쳐주고 있다. 인생 그 찬란한 아름다움이란!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 만하며”